지역사투리 말하기!!

언어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은 언어소통 능력의 장애를 보여 말을 하는데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또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며
말수가 줄어들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로써 말하기, 읽어보기 등의 언어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진행한 지역사투리 말해보기 활동은 표준어와 사투리를 번갈아 사용해 봄으로써 언어활동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동과 연관하여 적용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사투리를 말하며 흥미를 돋구어 우울한 마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환시키며 행복감과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어르신들께 사투리로 인사하고 어르신들도 인사말을 따라 말해보시도록 하였더니
팔도 사투리가 다 나오더군요 ㅎㅎ
생각나는 사투리 단어에 대해서 어르신도 진행자도 서로 문제를 내어보고 맞추며 활동하였더니
병실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